"준비하지 않으면 결코 기회를 잡을 수 없다."
경북 성주군이 코로나19 정국 돌파와 향후 지역발전을 위한 국·도비 확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지난 8일 이병환 성주군수와 지역 도의원, 실·과·소장은 경북도청을 방문해 각 부서별로 주요사업을 건의한 뒤, 이철우 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군정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성주군은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건립 360억원 ▷성주~대구 고속도로 건설 7천300억원 ▷성주역~문양역 광역철도 건설 7천억원 ▷성주~대구 국도6차로 확장 3천억원 지원 등을 건의했다.
또 성주군 시행 주요 사업인 ▷선남면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138억원 ▷가야산골 농경치유 테마PARK 조성 200억원 ▷성주군 도시재생뉴딜사업(2단계) 177억원 ▷지방도905호선(성주~초전) 4차로 확장 185억원 ▷관화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300억원 ▷별고을 종합체육시설 조성사업 190억원 등 모두 31개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타당성을 적극 설명했다.
이날 면담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성주군 사업의 필요성과 주장에 공감한다. 적극 검토하고 반영하겠다"는 긍정적 답변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병환 군수는 "조속한 지역경기 회복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새로운 활력소가 될 국·도비 예산확보가 절실해 경북도청을 방문했다"며 "성주미래 100년을 위해 선제적으로 중앙부처와 경북도청 등 관계부서를 수시 방문하고 국·도비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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