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미래통합당 포항 북 후보는 9일 포항 선거 유세 1번지인 죽도시장 개풍약국 앞에서 집중유세를 펼쳤다.
그동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선거운동을 해온 김 후보는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이날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공약과 정책 등을 알리기 위해 집중유세를 마련했다.
김 후보는 이날 유세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포항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면서 "어린이보호구역 CCTV 확대 설치와 방과후 교실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아이들의 재능개발과 맞벌이 부부의 육아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관·도서관·체육관 등 다양한 문화체육시설을 조성하고 양질의 노인일자리와 경로당 같은 복지공간을 늘려 행복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응급의료 전문인력 확충과 권역별 SOC사업을 완성해 편리하고 살기좋은 포항의 정주여건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또 "음해성 흑색선전에도 시민 여러분께서 흔들리지 않고 압도적인 지지를 보여주신데 정말 감사드린다"며 "이제는 가짜뉴스로 상대를 흠집 내려는 이들에게 시민들은 더 이상 신뢰를 보내지 않는다는 점을 기억하고 깨끗한 정책선거를 펼치자"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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