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한사랑요양병원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또 숨졌다. 이 병원에서만 코로나19로 19명이 목숨을 잃었다.
9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7분쯤 대구의료원에 입원한 코로나19 확진자 A(70) 씨가 숨을 거뒀다.
A씨는 지난 2017년 6월 한사랑요양병원에 입원한 환자이다. 그는 치매와 파킨슨병을 기저질환으로 앓았다.
A씨는 지난달 27일 국내 9천520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다음날인 28일부터 12일동안 대구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상태가 악화됐다.
앞서 지난달 20일 한사랑요양병원 78세 환자가 코로나19로 숨지는 등 이날까지 19명의 확진자가 숨졌다.
이 병원은 지난달 16일 대구시가 요양병원 등 고위험집단시설 종사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이던 중 간호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이달 6일까지 125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무더기로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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