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는 15일 실시된 제21대 총선에서 민주당과 비례정당 더불어시민당이 단독 과반의석을 얻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는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에 "출구조사 결과는 출구조사 결과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 민주당 개표상황실에서 이처럼 말하면서 "선거 개표 결과를 겸허한 마음으로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저희는 선거 기간에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를 조속히 극복해야 한다는 국민의 막중한 주문을 절감하면서 선거에 임했다. 선거 이후에도 저희는 국난 극복을 최우선 과제삼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출구조사 결과에 대한 질문에 그는 재차 "예측은 예측일 뿐이다. 곧 개표 결과가 나올 것이므로 지금 앞서서 이야기하는 것은 조심스럽다"며 "매우 조심스럽게 개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답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