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경찰서(서장 류창선)는 보호자가 직접 자녀의 지문을 등록할 수 있도록 '안전 Dream 앱'을 활용한 지문등록 365 랜덤박스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시민들의 경찰서 방문과 경찰관들의 현장 방문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아동과 장애인 가족이 있는 보호자가 직접 스마트폰 앱을 활용, 지문등록을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문등록 365 랜덤박스의 '365'란 북위 36.5°에 위치한 영주시와 '삼'백육십오일 '육'아시간에 '오'분만 참여하면 지문등록을 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벤트는 13일부터 오는 5월 8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이 기간에 '안전 Dream 앱'을 통해 지문을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5천원에서 1만원 상당의 주방용품이 들어있는 랜덤박스를 선물로 증정한다.
류창선 영주경찰서장은 "최근 저조한 지문등록률이 자칫 미아 발생시 발견율 저하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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