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부동산특집]대구의 중심에 들어서는 49층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

조망·가시성 높고 고층 복합단지 관심 '상승'

현대건설이 대구 중구 동인동에 최고 49층 높이로 짓는
현대건설이 대구 중구 동인동에 최고 49층 높이로 짓는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 조감도.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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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 주거복합단지의 집값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고층으로 조성되는 만큼 조망이나 가시성이 우수하고 교통망과 편의시설이 풍부한 도심 속에 조성된다면 주거 편리성까지 갖추기 때문이다.

대구는 주거복합단지 공급이 활발한 지역 중 하나로 최근 신규 단지에 높은 프리미엄이 붙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대구 수성구 '범어 센트럴 푸르지오'(2016년 4월 분양) 전용면적 84㎡ 분양권은 올해 1월 10억4천만원에 거래돼 분양가에 5억 이상의 웃돈이 붙었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49층의 고층 주거복합단지다.

이같은 고층 주거복합단지는 분양시장에서도 인기가 높아 대부분 단지가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 마감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이 대구의 중심 입지인 중구 일원에서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하 4층, 지상 최고 49층, 3개동으로 아파트(전용면적 84~177㎡ 410가구)와 오피스텔(전용면적 84㎡ 90실) 등 모두 500가구 규모의 이 단지는 고층이 갖는 장점에다 잘 갖춰진 도심 인프라를 생활권에 둘 수 있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칠성시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신천대로, 태평로, 중앙대로, 달구벌대로 등도 인접해 차량을 통한 도심 내외곽 이동이 용이하다. 인근 대구역은 2023년 개통 예정인 대구권 광역철도 공사가 진행 중으로 완공시 광역교통망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대구 최대 상권 동성로를 비롯해 경북대병원 등 의료시설, 다양한 문화시설 또한 생활권에 있다.

단지 남측에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2·28기념중앙공원이, 우측에는 신천이 있고 동덕초, 동인초, 대구제일중, 경북사대부설고, 경명여고 등도 가깝다.

'힐스테이트' 브랜드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올해 2월까지 11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단지는 남측향 위주 배치에 4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통풍률을 높였다. 전 주택형에는 거실 팬트리와 안방 드레스룸이 적용돼 수납공간도 넉넉하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공급되는 주거복합단지는 실용성 높은 평면에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돼 있어 주거 만족도가 높다"며 "고층 단지가 갖는 조망권, 상징성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24일부터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며 아파트는 5월 6일 특별공급, 7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을 받고 당첨자는14일 발표한다. 오피스텔은 5월 6~22일 청약을 받으며 25일 발표한다.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황금동 845-1번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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