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속보] 경북 안동 산불에 중앙고속도로 통제…차량 정체 심각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산불이 중앙고속도로 방면으로 번지고 있어 고속도로가 통제되는 등 인근 차량이 정체를 겪고 있다. 독자 제공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산불이 중앙고속도로 방면으로 번지고 있어 고속도로가 통제되는 등 인근 차량이 정체를 겪고 있다. 독자 제공

경북 안동시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중앙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통제된 가운데 극심한 차량 정체로 운전자들이 불안에 떠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중앙고속도로 남안동IC에서 서안동IC까지 구간은 많은 차량들이 천천히 이동해 고속도로를 빠져나가는 중으로 알려졌다.

안동 산불은 중앙고속도로 인근까지 접근해 계속 확산 중이다.

한편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강풍에 빠르게 확산하면서 민가피해는 물론 중앙고속도로까지 번지고 있어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재 불은 지난 24일 오후 3시 39분쯤 안동시 풍천면 인금리에서 시작해 남후면과 풍산읍으로 번진 상황이다.

이번 산불로 중앙고속도로 남안동 휴게소는 운영을 임시중단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중앙고속도로 남안동IC~서안동IC 구간의 양방향 운행을 통제한다고 밝히며 국도로 우회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현재 안동시 남후면 고하리 지역은 불이 마을까지 내려와 우사로 옮겨붙는 등 민가에도 피해가 발생했다.

인접지역의 요양원은 입원환자 전원을 인근 다른 병원으로 대피시키기도 했다.

경북 안동에서 산불이 강풍에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사진은 중앙고속도로에서 촬영한 산불 모습. 독자 제공
경북 안동에서 산불이 강풍에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사진은 중앙고속도로에서 촬영한 산불 모습. 독자 제공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