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은 '2020 군정시책 제안 공무원 부문'에 대한 제안심사위원회를 열고 금상 1건 등 4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공무원 제안 공모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조기 실시됐다.
올해 제안 공모된 총 170건 가운데 중간심사를 통과한 10건에 대한 위원회 심사 결과, 금상에는 '고령군 생활체육공원 배달존 설치'가 선정됐다.
은상과 동상에는 '배달맨&포장판매 서비스 도입'과 '코로나19 월세 감면 시행하는 착한 임대인 알리기'가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군직영 숙박시설 주중할인'이 채택됐으며, 부서특별상은 가장 적극적인 참여를 보여준 쌍림면 직원들에게 돌아갔다.
우수 제안자에 대한 시상은 앞으로 정례조회에서 진행되며, 채택된 우수 제안은 실시 부서에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해 적극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곽용환 군수는 "채택된 제안들을 군행정에 적극 반영하고 적시에 시행되도록 각 부서에서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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