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오천SRF반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28일 포항시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음식물쓰레기처리시설의 계약연장 중단을 촉구했다.
대책위는 "2011년 11월 법원 판결을 통해 음식물쓰레기처리시설 위탁업체인 영산만산업의 허가기간은 올해 6월 30일까지로 정해졌다"며 "포항시와 포항시의회는 신규시설 건립을 위한 9년의 시간이 있었음에도 부지 선정도 못했다. 또다시 주민들만 피해를 보는 계약연장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또 "영산만산업과의 계약연장으로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를 준다면 포항시장을 직무유기로 주민소환하고 포항시의회에도 책임을 묻겠다"며 "오천 주민들은 온 몸으로 쓰레기차를 막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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