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특수학교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직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비를 지원한다.
시교육청이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게 이 검사를 실시하는 건 면역력이 약하고 자기표현이 어려울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 보호자의 동의 하에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다음 달 9일까지 검사를 진행한다. 학생 교육활동을 밀접하게 지원하는 교직원들도 검사를 받을 수 있게 했다.
이들에 대한 검사비는 시교육청이 부담한다. 1차 검사를 희망한 특수교육 대상 학생 1천133명과 교직원 1천144명에게 1인당 6만2천원을 지원한다. 특수학교 학생과 교직원은 소속 특수학교, 일반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 대상 학생은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1차 검사를 신청하지 않는 학생도 보건소에 직접 방문, 추가 검사를 받을 수 있게 2차 검사도 계획 중이다. 추후 학교로 관련 소식을 안내해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게 하려는 조치"라며 "이들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협조해주신 대구시와 관할 보건소, 의료인, 특수교육 가족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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