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이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장난감도서관 등을 한데 모은 '온가족행복센터'를 최근 개관했다.
칠곡군에 따르면 북삼읍에 있던 기존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장소 협소로 이전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30여억을 들여 왜관읍 일대에 건축면적 605.67㎡(연면적 1천211.34㎡) 규모로 온가족행복센터를 신축했다.
온가족행복센터에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뿐 아니라 외부에 있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도 이전해왔다.
또 칠곡군의 2번째 어린이 장난감도서관인 '왜관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도 온가족행복센터에 둥지를 틀었다. 칠곡군 첫 공동육아나눔터는 내달 이 곳에 들어설 예정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군온가족행복센터는 온가족 지원이 가능한 복합시설"이라며 "가족, 다문화, 어린이 모두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