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TV '사랑의 가족'이 4일 오후 1시에 방송된다.
부산 해운대에 한 동네를 아름다운 선율로 가득 채우는 남매가 있다. 오빠 현규(23)는 자폐 1급의 장애인이다. 의사 표현조차 어려웠던 현규가 처음으로 반응한 것이 바로 바이올린 선율이다. 아들의 반응에 놀란 부모님은 어려운 형편에도 불구하고 현규에게 바이올린을 건넸다. 그리고 바이올린 연주자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오빠에게 관심이 집중되다 보니 열 살이나 어린 동생 현주는 어릴 적부터 스스로 혼자 하는 법을 배웠다. 워낙 똑 부러지는 현주이지만 가끔 서운한 마음에 속이 상하기도 한다. 하지만 동생은 오빠의 바이올린 선율에 맞춰 리코더 연주를 하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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