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과 세무법인이 손을 맞잡았다.
법무법인 해온과 세무법인 문정은 7일 법무법인 해온 대구사무소에서 구본승 대표변호사와 김기우 대표세무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법률 및 세무 공동 자문을 위한 전략적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법인은 대구경북 지역 최초로 법률자문과 세무자문을 공동으로 수행 할 수 있게 됐다.
법무법인 해온은 서울, 전주, 대구사무소를 운영중이며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케이주의 판매허가 취소 사건과 관련한 10개 보험사의 소송업무와 BMW화재사건 소송업무 등 집단소송에 전문적인 역량을 보유한 로펌이다. 지난 9월 대구사무소를 설립하여 서울과 지역을 연계한 법률서비스를 제공중이다.
특히 성무용 전 대구은행 부행장을 고문으로 영입하여 지역에서 다소 취약한 금융·경제부문 자문업무에 대한 전문적인 역량을 강화했다.
세무법인 문정은 세무사 8명 등 23명의 전문인력을 보유중이며 대구와 구미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세무사 전원이 국세청 출신으로 맞춤형 절세방안 컨설팅과 우수한 세무조정 노하우, 불복청구 등의 분야에서 전문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두 법인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정례적인 회의를 통해 지역사회의 법률·세무부문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법무법인 해온의 성무용 고문은 "법무와 세무분야에서 오랜 실무경험과 전문 지식을 갖춘 두 법인의 협력으로 지역기업과 지역민들에게 한층 더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자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됐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