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애인체육회(회장 권영진)는 7일 장애인체육회에서 2020년 우수·신인 선수 증서전달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각종 국제·국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대구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높인 우수선수와 장래가 촉망되는 신인 선수 등 10명에게 우수·신인 선수 증서가 주어졌다.
우수 선수는 조영범(볼링), 강주은·김동현(수영), 최경선(육상), 박준수(탁구), 김종훈(농아인연맹) 등 6명이다. 신인 선수는 김계영(탁구), 정규현(볼링), 김지나(수영), 차성창(론볼) 등 4명이다.
이날 증서를 받은 선수들은 10개월간 대구시장애인체육회의 훈련을 지원받는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 곽동주 사무처장은 "이번에 선발된 선수들이 대구를 대표하는 장애인체육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훈련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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