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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알고보니 아이들의 '최애'…컬투쇼에 이름까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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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탄소년단 공식 페이스북, 젓가락-나은-카쉬 SNS
사진. 방탄소년단 공식 페이스북, 젓가락-나은-카쉬 SNS

SBS의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 '두시탈출 컬투쇼'에 방탄소년단 뷔의 이름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모앗다.

최근 '두시탈출 컬투쇼'에 한 청쥐자는 '30개월 아들이 BTS의 'ON(온)' 뮤직비디오를 본 후 드럼치는 안무에 푹 빠져 드럼스틱 대용으로 항상 들고 다니는 나무젓가락에 이름을 붙여달라'며 코너에 참가했다.

이어 청취자는 '가장 좋아하는 BTS의 뷔와 관련된 이름을 지어달라'고 덧붙였고 '뷔와 당신의 이야기, 뷔가락, 뷜게이츠' 등 재기발랄한 이름들이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데뷔 초 뷔는 사촌동생들과 열심히 놀아주는 영상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평소 아이들을 예뻐해 촬영장에서 아이들을 발견하면 자상한 삼촌이 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뿐만 아니라 축구선수 박주호의 딸 '나은(Eden)'양도 친구의 생일선물로 뷔의 마텔 인형을 고르며 그 이유를 '매우 매우 예쁘기 때문에'라고 답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아이들의 '최애' 뷔는 해외에서도 등장한다. 미국의 인기 프로그램 'America's got talented'에 출연했던 성악 신동 'Emanne Beasha(이만 비샤)'는 스테이지 후 인터뷰에서 방탄소년단의 열렬한 팬이라고 밝히며 멤버 중 누구를 가장 좋아하냐는 질문에 뷔의 본명인 "태형"이라고 수줍게 팬심을 드러낸 바 있다.

미국의 6살 소년 'Kash(카쉬)'는 자신의 영웅 뷔를 만나는게 가장 큰 소원이라 말할 정도로 열혈 팬보이 중 하나이다. 뷔의 무대 의상을 따라 입고 방탄소년단의 콘서트에 간 카쉬에게 뷔는 앵콜 무대에서 본인이 쓰고 나온 카우보이 모자를 선물해 잊지 못할 첫 콘서트의 추억을 만들어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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