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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보험 챔피언 기혜영 팀장, 상금 절반 1,500만원 대구에 통큰 기부

대구 서구제일복지관 안원일, 윤숙현 사회복지사가 25일 서구 원대동 최미순(가명, 81세) 어르신을 찾아 한화생명에서 후원한 삼계탕과 식료품을 전달하고 있다. 서구제일복지관 제공
대구 서구제일복지관 안원일, 윤숙현 사회복지사가 25일 서구 원대동 최미순(가명, 81세) 어르신을 찾아 한화생명에서 후원한 삼계탕과 식료품을 전달하고 있다. 서구제일복지관 제공

2020년 한화생명 보험영업 '챔피언'으로 선정된 기혜영 팀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상금의 절반인 1천500만원을 기부했다. 한화생명(여승주 사장)도 이런 뜻에 동참해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기부금 및 물품은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변상길 대표이사)와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정유진 관장)을 통해 대구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580명에게 전달됐다.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생필품과 보양식을 제공하고 거주지 소독 및 방역도 실시했다. 돌볼 가족이 없는 무보호자 노인들에게는 생계비도 지원했다.

한화생명 기혜영 팀장은 "기부는 비우고 다시 채우며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도전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앞으로도 더 많은 소외된 이웃을 돕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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