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사업 추진을 촉구하는 대정부 성명서를 26일 발표했다.
대구상의는 성명서를 통해 "통합신공항 건설은 초유의 대규모 사업으로 12만1천개의 일자리 창출과 생산, 부가가치유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에 빠져있는 대구·경북 경제 회복의 발판이 될 사업임에도 최종 이전부지 선정이 수개월간 답보상태에 있다"고 호소했다.
대구상의는 이어 "정부는 지난 1월 주민투표 후 지금까지 군위, 의성 지역간 갈등만 증폭시키고 아무런 성과가 없는 부지선정 문제에 대해 갈등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고, 부지선정 위원회 개최 등 관련 절차를 하루 속히 이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16년 7월부터 추진해온 통합신공항 건설은 현재 최종 이전부지 선정을 남겨놓은 상태이지만, 지난 1월 21일 주민 투표 이후 최종 이전을 위한 후속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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