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원유철 "김종인, '호남' 위해 합당 서두르지 말라했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이 사실 공개할 수 없었다"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와 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미래통합당-미래한국당 합당 선포식에서 손을 잡고 있다. 연합뉴스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와 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미래통합당-미래한국당 합당 선포식에서 손을 잡고 있다. 연합뉴스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가 28일 미래통합당과의 합당 선포식을 마친 직후 페이스북에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내게 통합당과의 합당을 서두르지 말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원 대표는 이날 '미래한국당의 X파일을 해제한다'는 제목의 글을 올려 "(김 위원장이) 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이 전국정당으로 발전되고 지역주의를 타파하기 위해 합당을 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미래한국당의 정치적 자산을 잘 살펴보라고 했다"고 밝혔다.

원 대표가 이날 'X파일'을 공개한 것은 그동안의 오해를 풀겠다는 취지로 분석된다.

원 대표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4·15 총선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원 대표와 오찬을 하면서 미래한국당 당선인 중 5명이 호남 출신인 점을 언급하며 "통합당의 호남 지역에서 취약한데 미래한국당이 진정성 있게 호남으로 다가서는 역할을 당분간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원 대표는 "비대위원장 추인 과정에서 임기 문제로 상임전국위가 무산됐고 비대위원장 추대가 차일피일 미뤄졌다"며 "저는 이 사실을 공개하지 못한 채 김종인 비대위의 출범을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원 대표는 "김 대표님(김 위원장 지칭)은 흔히 말하는 꼼수인 상임위원장 자리나 국고보조금을 더 받기 위한 교섭단체 구성은 관심이 없었다"고 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컷오프하고 후보 추가 모집을 결정했으며, 이는 현역 지자체장이 컷오프된 첫 사례로, 이정...
펄어비스의 신작 게임 '붉은사막'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이용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며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16일 한국거래소 기준...
정부의 강력한 주택 시장 규제가 계속되는 가운데, 다주택자로 알려진 개그맨 황현희는 자신의 부동산 보유 의사를 밝히며 '부동산은 버티면 된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