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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앞바다서 건진 밍크고래 2마리…위판가 1억5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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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불법 포획 흔적 없어 고래유통증명서 발급'

지난달 30일 오후 포항 앞바다에서 그물에 죽은 채 발견된 밍크고래.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지난달 30일 오후 포항 앞바다에서 그물에 죽은 채 발견된 밍크고래.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바다의 로또' 밍크고래가 잇따라 죽은 채 발견됐다.

1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양포항 남동쪽 83㎞ 바다에서 어선 A호가 그물에 걸려 죽은 밍크고래(길이 5.6m, 둘레 3.27m)를 끌어올렸다.

포항해경은 불법 포획 흔적 등이 없어 고래유통증명서를 발급했으며, 구룡포수협 양포위판장에서 5천325만원에 거래됐다.

앞서 지난달 30일 오후 7시쯤에도 포항시 남구 장기면 양포리 동쪽 90㎞ 해상에서 통발어선 B호가 조업 차 그물을 끌어올리던 중 죽어 있는 밍크고래(길이 6.9m, 둘레 3.75m)를 발견했다.

포항해경으로부터 고래유통증명서를 발급은 어선은 구룡포수협을 통해 고래를 1억800만원에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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