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청 마라톤 동호회(회장 이수윤)가 3일 에티오피아 6·25전쟁 참전용사들에게 전달해달라며 마스크 400장을 칠곡군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마스크는 마라톤 동호회원들이 성금으로 구입하거나 개별적으로 보유하고 있던 것이다. 이들은 앞으로도 각종 마라톤대회 참가 후 성금을 모아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칠곡군청 마라톤 동호회는 1998년 창단돼 현재 3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수윤 칠곡군청 마라톤 동호회장은 "칠곡군과 각별한 인연이 있는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들을 돕기 위해 회원들과 각종 마라톤대회에서 힘차게 달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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