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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만촌동 학원 20대 외국인 女강사 코로나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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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근무 학원 원생·직원 등 63명 모두 음성
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만촌역 이용, 편의점과 커피전문점도 들러

2차 등교 개학 첫날인 지난달 27일 대구 수성구 오성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수성구보건소 관계자가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차 등교 개학 첫날인 지난달 27일 대구 수성구 오성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수성구보건소 관계자가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의 외국어 학원 강사인 20대 외국인 여성이 지난 6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증상이 없었지만 학원 강사를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이 여성은 달서구 죽전동에서 살고 있고, 수성구 만촌동의 한 학원 강사로 일해왔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가 근무했던 학원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벌였고, 원생과 직원 등 63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에서 확진자는 도시철도를 이용해 죽전역과 만촌역을 오간 것으로 드러났다. 이동 과정에서 마스크를 착용했다. 근무한 학원 이 외에는 편의점과 커피전문점 등을 들른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시 관계자는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확진자가 방문했던 곳에서 접촉한 직원을 파악해 방역 조치를 내렸다"며 "현장 확인이 필요한 방문지에 대해선 추가 조사를 통해 구체적인 동선을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7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신규 확진자는 이 여성 1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대구의 누적 확진자는 6천887명이고, 2명이 추가로 완치돼 모두 6천723명이 치료를 마쳐 완치율은 96.5%를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18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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