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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세트피스'로 천적 FC서울 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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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대팍서 6R 맞대결…지난 성남전 2곳 모두 헤딩골
리그 최다실점 허용 서울 상대…세징야·에드가 선봉 설욕 다짐

지난 7일 경기도 성남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지난 7일 경기도 성남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성남FC와 대구FC의 경기. 대구 정태욱이 헤딩골을 넣고 있다. 연합뉴스

시즌 첫 연승에 도전하는 대구FC가 대팍에서 천적을 만난다.

대구는 14일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FC서울을 상대로 KEB하나은행 K리그1 2020 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 경기 대구는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개막 후 3무 1패로 4경기 동안 첫 승을 챙기지 못했지만, 상승세의 성남을 만나 에드가, 정태욱의 헤더 두 방으로 2대1 완승을 거뒀다.

내용도 좋았다. 오프사이드, 파울 등으로 2골은 인정되지 않았지만, 17개의 슈팅, 10개의 유효슈팅을 시도해 4골을 성남 골문 안으로 집어넣었다. 날카로운 역습이 살아났고,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세징야의 킥과 에드가, 정태욱 등의 높이를 활용해 여러 차례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대구는 이번 경기 승리로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지난 시즌 1무 3패, 통산전적 10승 12무 17패로 서울에 약한 모습이다. 하지만, 서울이 최근 2연패를 당하는 등 분위기가 좋지 않다. 서울은 박주영 외에 마땅한 공격 자원이 없고, 리그 최다실점을 허용하는 등 공수에 걸쳐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다.

서울을 상대로 세징야, 에드가가 선봉에 선다. 세징야, 에드가는 서울을 상대로 각각 3골, 2골을 터트렸고, 지난 경기 맹활약하는 등 지난 시즌 폼을 되찾았다.

이번 홈경기는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대구는 팬들이 안방에서 홈개막전을 즐길 수 있도록 '안방에 대팍배송', '착한 S석 응원', '진짜 리카를 찾아라!', '생생대팍통', '아프리카TV로 함께하는 대팍 집관 중계'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추후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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