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15일 교과특성화학교 3곳을 신규지정했다. 교과특성화학교는 특정 분야에 소질과 적성이 있는 학생이 특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과목을 다양하게 개설 운영할 수 있다.
신규 지정된 학교는 구미고, 안동 풍산고, 포항동성고이다. 구미고는 인문학 융합, 안동 풍산고는 정보·수리·과학 융합, 포항동성고는 다중진로 트랙 중심으로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정 기간은 내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3년간이다. 경북에는 신규 지정 3곳을 포함해 총 12개 교과특성화학교가 운영된다.
경북교육청은 신규 지정 학교들의 시설 확충과 연수, 홍보, 프로그램 계획 수립 등을 위해 학교당 2천500만원의 준비금을 지원한다. 또 내년부터 3년 동안 매년 4천만원의 운영비도 제공한다.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와 컨설팅, 우수사례 공유를 위한 평가발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권영근 경북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학생 선택권을 보장하는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학생들의 진로 설계·진학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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