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부산 스쿨존 사고…의식불명 6세 여아 끝내 숨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5일 오후 3시 30분께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한 초등학교 스쿨존에서 아반떼 승용차가 인도 위 30대 여성과 6세 딸을 덮친 뒤 인근 벽을 부수고 추락한 현장. 이 사고로 6세 여아가 중태이며 엄마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15일 오후 3시 30분께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한 초등학교 스쿨존에서 아반떼 승용차가 인도 위 30대 여성과 6세 딸을 덮친 뒤 인근 벽을 부수고 추락한 현장. 이 사고로 6세 여아가 중태이며 엄마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부산 스쿨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의식불명에 빠졌던 6세 어린이가 결국 숨졌다.

16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A양(6)은 전날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병원에 옮겨져 의식불명인 상태로 치료를 받았으나 이날 오전 2시41분쯤 숨졌다.

A양은 15일 오후 3시 29분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의 한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을 엄마 B(36) 씨, 언니와 함께 걷다 보행로 난간을 뚫고 돌진한 승용차에 사고를 당했다. 언니는 화를 피했지만 A양과 B씨는 차량에 부딪혔고, B씨는 경상을 입었다.

사고차량은 학교 담벼락 아래로 추락했고, 운전자 C씨(61·여)가 가슴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지점에서 20m 떨어진 곳에서 중앙선을 넘어 좌회전하던 SUV가 직진하던 승용차 옆을 들이받았다.

이후 중심을 잃은 피해 승용차가 내리막길을 따라 갑자기 가속했고, 초등학교 정문 앞 보행로를 걸어가던 모녀를 덮친 것으로 전해졌다.

운전자에게 '민식이법(도로교통법 및 특정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적용될 경우 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징역형이 내려질 가능성이 크다.

다만 사고를 낸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좌회전하던 SUV에 1차로 부딪히며 일어난 사고인만큼 과실에 대한 부분은 일부 다툼의 여지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승용차 운전자와 SUV 운전자 모두 음주상태를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두 사고차량이 스쿨존 안에서 제한속도인 시속 30km 이하로 진행했는지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심재연(72·국민의힘) 영주시의원은 경북도의원 영주시 제1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지역 발전 전략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강조했다. 이재명...
이란 전쟁 여파로 국내 반도체 기업 주가가 주춤하고 있지만,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메모리 슈퍼사이클은 여전히 유효하며, 올해 1분기 메...
제1215회 로또 추첨에서 1등 당첨번호 '13, 15, 19, 21, 44, 45'가 발표되었고, 1등 당첨자는 16명으로 각각 19억9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