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구권 유효"…징용판결 비난에 맞선 日 팩트체크 사이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징용 피해자에게 배상을 명한 한국 대법원의 판결에 대한 비난이 일본에서 확산하는 가운데 이에 맞서는 팩트 체크 사이트가 일본어로 개설된 것이 18일 확인됐다.

'징용공(징용 피해자) 문제를 생각하기 위해 혼란스러운 논의를 정리하고 싶다'는 제목으로 최근 개설된 사이트(https://katazuketai.jp)에는 징용 문제가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 등으로 완전히 해결됐다는 등의 주장에 반박하는 설명이 근거와 함께 일목요연하게 제시됐다.

예를 들어 징용과 관련해 개인 청구권이 이미 소멸했다는 주장에 관해 이 사이트는 1991년 8월 27일 야나이 슌지(柳井俊二) 당시 일본 외무성 조약국장은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한일 청구권 협정이 발효됐더라도 개인 청구권은 유효하다는 견해를 밝힌 것을 소개하며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