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기관장, 감사, 상임이사 등 공공기관 모든 임원의 성과급을 10% 이상(금융형 기관은 15% 이상) 자율 반납하도록 권고했다.
기획재정부는 19일 홍남기 부총리 주재로 제6차 공공기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2019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 및 후속 조치(안)'을 심의·의결했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코로나19 위기 고통 분담 차원에서 모든 임원(기관장, 감사, 상임이사)은 성과급의 10% 이상(금융형 기관은 15% 이상) 자율 반납 권고를 결정했다"며 "올해 중 자율적으로 임금을 기 반납(반납 결정 포함)한 경우는 해당 기반납분을 제외하고 반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으면 안 돼…일본 매우 중요"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