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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선 철도는 한반도와 시베리아대륙철도(TSR)를 연결할 수 있는 주요 기반시설의 하나로 꼽힌다. 동해선 철도의 온전한 연결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8년 8·15 광복절 축사에서 제안한 동아시아철도공동체 구상을 실현시킬 출발점으로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동해선 일부 구간은 여전히 비전철, 단선 구간으로 남아 있는 등 제반 여건이 열악한 현실에 처해 있다.
장경식 의장은 "올해 4월 동해선 철도 강릉~제진 구간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으로 선정돼 동해선 철도 완성에 대한 기대가 크다. 포항까지 이어지는 나머지 동해선 철도 인프라 확충도 정부가 조기에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안건은 동해안을 접하고 있는 부산, 울산, 강원도의회 등과 연대해 공동으로 제출, 건의 촉구에 대한 후속 대책에 관심이 집중된다. 장 의장은 "조속한 사업 추진으로 동해선을 중심으로 한반도 신경제 구상의 중심축 중 하나인 환동해 경제권이 완성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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