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영천경찰서, 청소년 범죄예방 '청빛지도' 배부

청소년 안전시설 위치, 학교폭력·비행 사례 등 소개

영천경찰서가 22일 각급 학교에 배부한
영천경찰서가 22일 각급 학교에 배부한 '청빛지도' 표지. 영천경찰서 제공

경북 영천경찰서(서장 최준영)는 22일 영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과 함께 청소년 범죄 예방 및 안전한 학교 생활을 위한 안내서인 '청빛지도'를 만들어 각급 학교에 배부했다.

청빛지도는 '청소년들을 위한 별빛 지도'의 줄임말로 별빛처럼 청소년들을 안내해 준다는 의미다. 청소년 안전시설 위치 및 주요 활동, 청소년 비행 우려 지역과 최근 발생한 학교폭력·비행 사례 등을 소개하고 있다.

영천경찰서는 청소년들의 청빛지도 이용 활성화를 위해 9월 말까지 안전시설을 방문하고 스탬프를 받아 학교전담 경찰관에게 문자 전송을 하면 핸드선풍기 등 다양한 선물을 주는 이벤트도 한다.

영천경찰서 관계자는 "청빛지도 제작을 계기로 지역사회가 청소년들의 비행과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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