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효목동 동원개발 '동대구2차 비스타동원' 7월 분양

대구 동구 살면서 '수성구 학군' 다닌다
도시철 엑스코선 수혜권, 백화점·대형마트·시장 등 생활 인프라 가깝게 위치

동대구2차 비스타동원 투시도. 동원개발 제공
동대구2차 비스타동원 투시도. 동원개발 제공

자녀 학군이 거주지 선택의 중요한 요소가 된 대구에서 동구에 살면서 '수성구 학군'을 품는 단지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7월 분양 예정인 동원개발의 '동대구2차 비스타동원'은 동구 효목동 637-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로 이런 매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구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단지가 위치한 효목동(1~2동)의 학군은 2학교군(수성구 전역)과 자유학군(3학교군-동구 전역, 공산동 제외)에 모두 포함된다. 이에 따라 수성구에 위치한 중학교 중 지원하길 희망하는 학교와 동구에 있는 중앙중, 동촌중, 신아중, 율원중, 새론중 등으로의 지원이 가능하다.

단지는 효목초교를 코앞에 두며 대구시립수성도서관과도 가깝다. 인근에는 동촌유원지, 망우당공원, 아양기찻길 등이 있으며 공연 및 전시, 문화센터 등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아양아트센터도 가깝다.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동구시장, 만촌시장 등 실생활에 필요한 인프라도 생활권역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 12개 동으로 전용면적 50~84㎡의 627가구(전용면적별 ▷50㎡ 86가구 ▷59㎡ 111가구 ▷76㎡ 218가구 ▷84㎡ 212가구) 중 40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동원개발은 대구에 세 번째 공급하는 단지이자 동대구권 두 번째 분양에 나서는 비스타동원이기에 그간의 축적한 경험과 부산울산경남권의 1위 건설기업의 자부심으로 '명품 단지' 조성을 자신하고 있다.

동원개발은 1975년 설립 이후 전국 7만5천여 가구를 공급하며 시공능력을 인정받은 중견 건설사다. 주택도시보증공사 신용등급 AAA, 건설공제조합 신용등급 4년 연속 AAA를 받았으며 2019년 기준 시공능력평가 37위에 올라 있다.

최근에는 3천704억원 규모의 창원시 마산합포구 문화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으며 충남 천안성성 4지구 시공권을 확보하는 등 올해 5월에만 6천억여 원의 신규 수주고를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동대구2차 비스타동원 약도
동대구2차 비스타동원 약도

2018년 7월, 대구의 첫 분양 단지였던 '앞산 비스타동원'은 평균경쟁률 29.14대 1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고 2019년 1월 '동대구 비스타동원' 역시 평균 경쟁률 18.82대 1을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동대구2차 비스타동원'은 주변의 교육과 자연환경에다 미래 개발 호재도 품고 있다. 단지의 수혜권에 있는 대구도시철도 엑스코선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에 선정됐고 도시철도 4호선 순환망도 중장기 과제로 추진이 계획되고 있다.

동구청도 역사문화거리, 테마음식거리, 멀티미디어 분수쇼 등 단계별로 동촌·금호강 명소화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단지의 견본주택은 7월 중 대구 동구 동대구로 418번지, M/H컨벤션 1·2층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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