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함께 그리는 도시재생 사업' 대구 영선초등학교(교장 이운발)가 학생들과 함께 마을 가꾸기 사업을 펼쳐 화제다.
영선초교는 지난해부터 학생들과 함께 '우리 마을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남구청 소속인 이천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도 손을 잡았다. 이곳 5~6학년 학생들은 '안심 보행길 조성', '시간 풍경 골목길 만들기' 등에 참여한다.
학생들은 마을을 답사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하거나 마을 이야기를 만들어보는 등 교육과정과 연계,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학생들이 활동을 진행하는 과정은 담임교사와 이천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챙기고, 활동은 영상으로 남겨 유튜브와 네이버 블로그에 탑재할 예정이다.
6학년 유재욱 학생은 "보행 약자인 우리들의 시각에서 이천동의 보행길 실태를 파악하고, 안전 대책을 우리 손으로 마련해 제안할 수 있어 보람이 클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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