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농협 임직원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

코로나19 확산 추세에도 헌혈 켐페인에 힘 쏟아

경북농협 임직원들이 29일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경북농협 제공
경북농협 임직원들이 29일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경북농협 제공

경북농협(본부장 김춘안)은 29일 지역본부 주차장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날 헌혈 캠페인은 코로나19 여파로 헌혈 인구가 급격히 감소, 혈액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의 긴급 요청에 따른 것이다.

'국가적 위기 속에서도 헌혈은 계속되어야 한다'는 일념으로 농협중앙회, 농협은행, 농협보험 등 경북지역본부 소속 30여 명의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했다.

김춘안 본부장은 "오늘 헌혈 캠페인은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급한 환자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준비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경북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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