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인모 군수 "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시대 이뤄낼 것"

취임 2주년 맞아 성과와 후반기 비전 발표

구인모 경남 거창군수가 29일 군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임 2주년 성과와 후반기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거창군 제공
구인모 경남 거창군수가 29일 군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임 2주년 성과와 후반기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거창군 제공

구인모 경남 거창군수는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취임 2주년을 맞아 전반기 2년 성과와 후반기 2년 비전을 발표했다.

그는 코로나19 대응, 소통과 화합, 경제 회복 등 10개 분야별로 군정 성과를 발표했다. 핵심 성과로는 거창구치소 갈등 해결, 전국 최초 전 군민 + 전 소상공인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240억 원 규모 세계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사업 선정, 지역책임의료기관 선정 등을 꼽았다.

구 군수는 남은 2년 동안 민선 7기 군정 슬로건인 '더 큰 거창 도약, 군민 행복시대'를 반드시 이루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후반기 6대 비전으로 ▷거창형 뉴딜사업 ▷글로벌 승강기산업 허브 ▷항노화, 힐링, 관광 메카 ▷미래도시 거창 인프라 확충과 개발 ▷농정 혁신과 농촌 도약 ▷군민 밀착형 생활편의를 제시했다.

구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군민들의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민선 7기 후반기에는 거창이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저를 포함한 700여 공직자가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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