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모 경남 거창군수는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취임 2주년을 맞아 전반기 2년 성과와 후반기 2년 비전을 발표했다.
그는 코로나19 대응, 소통과 화합, 경제 회복 등 10개 분야별로 군정 성과를 발표했다. 핵심 성과로는 거창구치소 갈등 해결, 전국 최초 전 군민 + 전 소상공인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240억 원 규모 세계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사업 선정, 지역책임의료기관 선정 등을 꼽았다.
구 군수는 남은 2년 동안 민선 7기 군정 슬로건인 '더 큰 거창 도약, 군민 행복시대'를 반드시 이루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후반기 6대 비전으로 ▷거창형 뉴딜사업 ▷글로벌 승강기산업 허브 ▷항노화, 힐링, 관광 메카 ▷미래도시 거창 인프라 확충과 개발 ▷농정 혁신과 농촌 도약 ▷군민 밀착형 생활편의를 제시했다.
구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군민들의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민선 7기 후반기에는 거창이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저를 포함한 700여 공직자가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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