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2시쯤 경북 경산시 진량읍 우리은행 네거리 부근 경사진 도로에 주차돼 있던 15t 화물차량이 뒤로 미끄러지면서 30여m 아래 반대편 도로변의 피자가게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피자가게 주인과 손님 등 5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피자가게는 반파됐으며, 도로변에 주차 중이던 차량 2대도 파손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샌드위치패널을 적재한 화물트럭 운전기사가 점심을 먹기 위해 운전석을 비운 사이 발생했다. 경찰은 트럭 운전기사가 사이드 브레이크를 당겨 놓지 않아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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