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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실 침수에 나무 쓰러지고…" 대구 곳곳서 비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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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4일 111.8㎜ 집중호우…23일에만 63.1㎜
호우피해 안전조치 17건…쓰러진 나무 제거, 지하실 침수 배수

대구소방안전본부 소속 대원들이 대구 달성군 유가읍 도익리의 한 도로에 쓰러진 나무를 제거하고 있는 모습. 대구소방안본부 제공
대구소방안전본부 소속 대원들이 대구 달성군 유가읍 도익리의 한 도로에 쓰러진 나무를 제거하고 있는 모습. 대구소방안본부 제공

지난 22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대구 곳곳에서 침수와 가로수 쓰러짐 등 비 피해가 발생했다.

24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22일부터 24일(오후 4시 기준) 사이 대구에는 모두 111.8㎜의 비가 내렸다. 특히 23일만 63.1㎜의 강수량이 집중되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이날 오전까지 집계한 호우피해 안전조치는 모두 17건에 달한다. 이 중 가로수 등 수목 제거가 12건으로 가장 많았고, 지하실 배수 작업(3건)과 공사장 안전 조치(2건) 등도 이뤄졌다.

구체적으로 23일 오후 10시쯤 수성구 만촌동 빌라 지하가 침수됐고, 달성군 다사읍의 공사장 임시 벽이 무너졌다. 같은 날 오후 11시 11분쯤에는 남구 봉덕동 주택의 지하실이 물에 잠겼다.

침수로 인해 도로도 통제됐다. 신천동로 침산교~동신교 4.8㎞ 구간은 23일 오후 11시 35분부터 이튿날 오전 4시 10분까지 통행이 금지됐다. 신천좌안 하상도로 두산교~상동교, 가창교~법왕사 등 3.1㎞ 구간도 한때 통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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