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산하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가 여름방학 중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는 옛 복현중 자리(대구시 북구 동북로 65길46)에 들어선 기관. 세계문화체험과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다른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한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여름방학을 맞아도 지역에 체험활동을 할 곳이 마땅치 않다는 목소리가 있었다.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가 지난 27일부터 문호를 개방, 이달 14일까지 '여름방학 중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 상시 개방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이유다.
물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건물 내 방역을 주기적으로 실시한다. 체험학습 전 발열검사, 체험 중 사회적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등 안전 수칙도 지킨다. 이 프로그램은 유치원부터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계문화체험학습, 세계시민체험존, 도서관 이용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세계문화체험학습은 세계문화 주제 7개(음악, 의상, 놀이, 이중언어, 다도, 음식, 공예)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활동. 세계시민체험존은 인터렉티브 TV, VR 등 스마트기기와 워크북을 활용해 지구촌 문제에 대해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 체험이다.
그 외에 도서관을 개방, 이중언어 도서를 비롯해 각종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부채 꾸미기, 컵받침 만들기, 드림캐처 만들기 등 세계문화와 관련된 공예품 만들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053)231-3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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