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석 상주시장과 김충섭 김천시장, 박재구 문경부시장 등 경북지역 3개 자치단체장들이 29일 청와대를 방문, 중부내륙철도 문경~상주~김천 구간의 조기 건설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탄원서에는 김천·상주·문경 시민 약 80%인 24만4천여 명의 서명도 담겼다.
중부내륙철도의 경기도 이천~문경 구간은 현재 건설 공사가 진행 중이며 김천∼거제 구간은 착공을 앞두고 있지만 이 구간만 경제성 검토를 이유로 착공이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3개 지역 자치단체장들은 탄원서에서 "국토 종단 철도의 정중앙 구간인 문경~상주~김천 철도 연결은 미래 세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국가 기반 사업이다"며 "지역 균형 발전뿐 아니라 국가 전체의 재도약을 위해서도 반드시 연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강영석 상주시장은 정부서울청사도 방문해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도 만났다.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수도권과 중·남부권 지역 거점 연결을 위한 문경~상주~김천 구간 건설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가 균형 발전 차원에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국가를 종단하는 철도망에 허리가 끊긴 형국인 지금의 상황이 상식적이지 않고 국가철도망사업을 경제성 논리로만 따지는 것은 적절하지 않을 수 있다"는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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