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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청송 신성계곡 백석탄길’ 8월 추천 여행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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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명소 중 하나

신선이 내려 앉을 곳처럼 신비한 청송 백석탄의 절경. 청송군 제공
신선이 내려 앉을 곳처럼 신비한 청송 백석탄의 절경. 청송군 제공

경북 청송 신성계곡 녹색길 3코스 백석탄길이 한국관광공사 추천 8월 걷기 좋은 여행길 5선에 뽑혔다.

한국관광공사는 '한적한 계곡을 따라 유유자적(悠悠自適) 걷는 길'이라는 주제로 전국 최고의 여행길 5곳을 추천해 최근 발표했다.

신성계곡 녹색길은 전체 길이가 12㎞이며 3가지 코스로 나뉜다. 이번 관광공사에서 추천한 길은 이 중 하나인 백석탄길로 안덕면 지소리 반딧불농장에서 고와리 목은재 휴게소를 잇는 4.7㎞ 구간이다.

청송군에서도 가장 근래에 개발한 백석탄길은 원시림이 자연 그대로 펼쳐져 있고 신성계곡의 정수로 꼽히는 백석탄 계곡의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는 여유도 즐길 수 있다. 백석탄에 흐르는 물은 1급수로 꺽지와 다슬기 등 청정 자연에서만 사는 동식물이 살고 있다.

특히, 백석탄은 그 빛깔과 모양이 세계 지질학적으로 높은 가치가 있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명소로 지정돼 있다. 자연을 즐기며 지질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이곳을 즐겨 찾고 있다.

이 밖에 백석탄길과 연결된 다른 코스에는 방호정 감입곡류천과 공룡발자국 화석 등 또 다른 지질명소를 만나볼 수 있다. 또 주민들이 가꾼 코스모스와 백일홍 꽃밭 등도 일품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8월 걷기 좋은 여행길에 선정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여름 느낌과 쉼이 있는 '산소카페 청송군'에서 힐링과 낭만 가득한 추억의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8월 걷기 좋은 여행길로 청송 백석탄길과 함께 강원 화천 비수구미 생태길, 인제 둔가리약수숲길, 충남 계룡산 수통골 코스, 경남 거창 감악산 물맞이길 1코스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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