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기상청은 10일 오후 3시 50분을 기해 5호 태풍 장미의 이동 예상 경로를 업데이트했다.
일본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장미는 현재 경남 창원 일대를 통해 한반도 내륙에 진입했다. 이어 앞으로 약 5시간 동안 육지를 지날 전망이다. 창원에서 북동진, 경남, 경북, 대구 일대를 관통할 전망이다.
이날 오후 9시쯤에는 경북 동해안에 위치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에 앞서 포항 일대를 통해 바다로 빠져나가는 예상 경로가 확인된다.
이어 태풍 장미는 계속 북동진, 울릉도 서쪽 해역을 거쳐 11일 계속 북동진, 이날 오후 3시쯤 일본 훗카이도 북서쪽 해역에까지 다다를 전망이다.
우리 기상청은 태풍 장미가 오늘(10일) 오후 6시쯤 울산 인근에서 소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온대저압부로 격하될 전망인데, 이후의 예상경로는 안내하지 않아 대신 일본기상청의 예상경로를 참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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