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철·배윤정 결혼
2020년 12월 12일 오후 1시
대구 엘파소하우스웨딩
민철 씨. 자기 안녕?
자기한테 편지 쓰는 게 너무 오랜만이네^^
우리 만난 지 이제 1년하고도 5개월이나 됐어.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시간이 많이 지났구나.
우리 참 독특하게 만나서 이렇게 결혼까지 하게 될 줄은 몰랐어.
자기 만나기전까지 힘든 시간이었는데 자기 만나면서부터 계속 웃게 되었어. 행복한 시간 많이 만들어줘서 너무 고마워.
항상 삐지기만 하고 고맙다는 말은 잘 못했는데…. 사실 너무 고마운 게 많아.
생각보다 내가 많이 무뚝뚝한 편이라 간지러운 말은 잘 못하겠더라고.
우리 각자 성격이 뚜렷해서 부딪히는 일도 많지만 그래도 항상 끝은 웃으면서 화해할 수 있어서 좋아.
사실 우리 결혼 준비를 하면서 코로나 때문에 날짜도 연기하고 좀 기운 빠지는 일도 많았는데….
그래도 자기가 항상 밝고 긍정적으로 이야기해줘서 나도 힘 얻고 있어^^ 자기한테 정말 고마운 거 밖에 없어.
지금처럼 계속 나 예뻐해 줘.
나도 자기 많이많이 사랑할게.
나랑 결혼해줘서 고맙고 아껴줘서 고마워. 우리 앞으로 더 많이 맞춰 나가고 서로 이해하면서 예쁘게 잘 살아봐.
사랑해♡
※자료 제공은 (주)고구마/고구마웨딩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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