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효성병원(이사장 박경동)은 11일 지역 협력병의원 의료진들과 비대면 화상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앞서 효성병원은 지난 7월 이태성 병원장이 '자궁내막 증식증의 최신 동향'을 주제로 30여명의 의료진이 참석한 1차 화상컨퍼런스를 열었고, 이번엔 조상민 진료원장이 '자궁을 보존하는 비수술적 자궁근종치료법'을 2회차 컨퍼런스에서 발표했다.
화상 컨퍼런스는 협력병의원 의료진들과의 교류 활성화 및 참여 증대를 위해 기획했으며,효성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이 가능하고 다시보기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태성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맞춰 개원의 의료진들에 풍부한 임상경험과 최신지견 등을 서로 공유하고자 화상회의 채널을 구축하게 됐다"며 "의뢰환자 중심, 환자 사례 연구를 통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 지정 인증의료기관인 효성병원은 최근 소화기내시경센터 확장 및 난임연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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