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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초빙 갈등 일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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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하우스 관장-예술단 노조 "차기부터 공채·추진위 방식" 합의

대구시립예술단 노조가 지난 6월 26일부터 내건 이철우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을 규탄하는 현수막. 이번 합의로 현수막을 내렸다. 매일신문DB
대구시립예술단 노조가 지난 6월 26일부터 내건 이철우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을 규탄하는 현수막. 이번 합의로 현수막을 내렸다. 매일신문DB

대구시립합창단 객원지휘자 초빙을 두고 콘서트하우스 관장과 시립예술단 노조 간의 내홍(매일신문 6월 29일자 8면)이 일단락됐다.

대구콘서트하우스와 시립예술단노조는 지난 14일 가진 간담회에서 이번 상임지휘자 선정은 기존 방식대로 객원지휘자 4명 가운데 한 명을 선정하고, 차기 상임지휘자 채용 시에는 공채 또는 객원지휘자추천위원회를 통한 방식으로 하는데 합의했다.

이에 따라 지난 8월부터 공석이었던 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는 빠르면 다음 달에는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최성환 시립예술단 노조 지회장은 "이번 사태는 단원들과 협의없이 객원지휘자를 초빙한 데서 촉발됐다. 공채 또는 객원지휘자추천위원회를 통한 상임지휘자 선정 방식은 진일보한 면이 있어 큰틀에서 합의했다"면서 "앞으로는 단원들과 소통하면서 충분한 의견을 개진해 좋은 안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철우 관장은 "차기 상임지휘자 선정 방식은 규정이 바뀌는 만큼 조례 개정이 뒤따라야 한다. 단원들과 소통하면서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안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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