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진단검사를 거부한 8·15 서울 광화문 집회 참가자 1명을 경찰에 고발 조치했다. 시는 또 이들에 대한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23일에서 26일로 연장하는 등 집회에 참가한 마지막 1명까지 반드시 검사를 받게할 방침이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대구 신규 확진자 6명 중 2명이 수성구에 거주하는 광화문 집회 참석자의 동거 가족이다. 이로써 지금까지 광화문 집회 관련 확진자는 모두 6명으로 증가했다.
이들에 대한 조기 진단 및 격리가 수도권발 n차 감염을 차단하는 최우선 과제라는 게 방역당국의 판단이다.
이와 관련, 시는 이날 기준 광화문 집회에 상경한 1천565명 중 1천248명(82%)이 보건소나 병원 등에서 검사를 완료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금까지 파악되지 않은 명단을 추가로 확보하고자 대구시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에 상경차량 CCTV, 이동경로 등에 대한 자료 제출도 추가로 요청했다.
특히 공문발송, 문자메시지 발송 등 지속적인 협조 요청에도 진단검사를 끝까지 거부한 1명에 대해 역학조사 방해 등의 혐의로 대구경찰청에 고발 조치했다.
이와 함께 시는 광화문 집회에 참가한 모든 대구 시민들이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23일까지 기한인 진단검사 실시 행정명령을 26일까지 3일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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