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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옌지서 대구발 코로나 환자 발생'은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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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거주 40대 중국인…대구공항 통해 출국
대구공항 접촉자 4명 '음성'

대구공항 전경. 매일신문 DB
대구공항 전경. 매일신문 DB

대구시는 24일 대구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 중국인 남성이 대구발 코로나 확진자로 현지 언론에 보도된 것과 관련, "대구와 무관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2일 중국 현지 언론은 "지린(吉林)성 옌지(延吉·연길)에서 대구발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대구시에 따르면 해당 중국인 남성은 20일 새벽 대구공항을 통해 출국했을 뿐 인적사항 및 역학조사 결과 울산 북구 거주자로 밝혀졌다.

또 CCTV 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 중국인 남성은 동행자의 차량에 탑승해 출국 당일 오전 6시 16쯤 대구공항에 도착했고, 그 전에 대구를 방문한 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방역당국은 중국인 남성과 접촉한 공항 내 4명을 모두 파악해 진단검사를 완료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울산 내 확진자 발생 사실을 22일 질병관리본부를 통해 울산시에 즉시 통보했다"며 "대구발 코로나19 감염자라는 현지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 신규 확진자는 이달 14일까지 43일간 연속 0명(지역 발새 기준)을 기록했다가, 15일 이후 수도권 종교시설 및 광화문 집회 관련 신규 확진자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전파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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