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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수업 2교사제 확대, 시행 중'…대구시교육청의 학력 결손 예방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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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학력 결손 예방 위해 초·중학교 165곳에서 시행 중

대구시교육청이 초·중학교 165곳을 대상으로 1수업 2교사제를 운영 중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학력 결손을 막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시교육청의 설명이다. 남대구초교의 1수업 2교사제 운영 모습.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이 초·중학교 165곳을 대상으로 1수업 2교사제를 운영 중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학력 결손을 막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시교육청의 설명이다. 남대구초교의 1수업 2교사제 운영 모습.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 초·중학교에 1수업 2교사제가 확대, 시행 중이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탓에 학력 결손이 우려되는 가운데 대구시교육청이 이 문제를 해결할 방편 중 하나로 1수업 2교사제에 더욱 관심을 보이고 있다.

1수업 2교사제는 수업협력교사(또는 학습지원강사)가 정규 수업 시간에 담임교사와 함께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개별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제도(매일신문 5월 11일 자 22면 등 보도).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의 공약 사업이기도 하다.

초교 경우 기간제 교사를 채용, 수업협력교사 형태로 운영하고 중학교는 수학 교과 학습지원강사를 채용해 수업을 진행하는 식이다. 학생 지도와 수업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교원자격증을 가진 임용 대기자, 명예퇴직자, 강사 등이 수업협력교사나 학습지원강사를 맡고 있다.

애초 이 제도는 기초학력 미달, 정서·심리적 부적응 등으로 학습에 부진한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것.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학력 결손에 대한 우려가 생기면서 이 제도에 더욱 눈길이 쏠리게 됐다.

시교육청은 2018년 50곳(초교 30곳, 중학교 20곳), 지난해는 95곳(초교 51곳, 중학교 44곳)에서 이 제도를 운영했다. 올해는 초교 99곳, 중학교 66곳 등 모두 165곳으로 이 제도를 확대해 운영 중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 제도는 코로나19로 인한 학력 그늘을 걷어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우수 학교 사례를 공유하고 운영 모델을 제시해 더 많은 학교가 이 제도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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