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본점에서 근무하는 30대 직원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백화점 본관이 25일 오전 일시 폐쇄됐다.
백화점 측은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방역당국으로부터 백화점 1층 화장품 매장 근무 직원의 확진 사실을 통보받았고, 이에 따라 이 직원과 함께 근무한 직원들을 귀가시킨 후 보건당국 지침에 따라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 이어 이날 오후 1시 30분쯤부터 영업을 재개했다. 이는 추가 감염 가능성은 없다는 보건당국 지침에 따른 것이다.
백화점 측은 "CCTV 확인 결과 해당 직원이 근무 당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매장 내 밀접 접촉자 역시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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