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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날씨] 흐린 가운데 체감온도 33도↑ 무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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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 오후 날씨. 기상청 날씨누리
9월 1일 오후 날씨. 기상청 날씨누리

1일 대구경북은 흐린 가운데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이상의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흐리고 내륙 곳곳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주 19도, 문경·청송 20도, 상주·안동·의성·군위 21도, 영천·청도·김천·구미·성주 22도, 대구·경산 2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32도, 김천·의성·청도 31도, 구미·안동·상주·영주 31도, 영천 29도 등으로 예보됐다.

동해안 지역은 유입되는 동풍의 영향으로 낮 최고기온이 25도~30도 분포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2.5m, 먼바다는 1∼3m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나타낸다.

기상청 관계자는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강풍을 동반한 제9호 태풍 마이삭은 2일 새벽부터 제주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해 이날 오후 늦게 제주도 해상을 통과한 후 부산경남 지역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됐다.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쪽 먼바다에서 북북서쪽으로 이동 중으로, 1일 오후 3시에는 일본 오키나와 북북서쪽 약 32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하고, 2일 오후 3시에는 서귀포시 남동쪽 약 180km 부근 해상까지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삭의 중심기압은 950hPa, 강풍반경은 약 380㎞이고, 최대풍속은 시속 155㎞(초속 43m)의 강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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