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찰, 사랑제일교회 3명 소환 조사…전광훈 출석 통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서울청 지능범죄수사대 소속 경찰들이 지난 2일 오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인근 전광훈 목사 사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마친 뒤 압수품을 차량으로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청 지능범죄수사대 소속 경찰들이 지난 2일 오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인근 전광훈 목사 사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마친 뒤 압수품을 차량으로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이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계자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오전부터 조사를 받는 사랑제일교회 관계자 2명 중 1명은 피의자, 1명은 참고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후에는 또 다른 관계자 1명이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교인 명부를 제대로 제출하지 않는 등 방역당국의 조치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코로나19 유증상 신도들에게 지난달 15일 광복절 집회 이후로 검사를 미루라는 요구를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경찰은 2일 코로나19 치료를 마치고 퇴원한 전광훈 목사에게도 이날 출석 요구를 했으며 이르면 다음 주 중 불러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21일 교인 명단 확보를 위해 사랑제일교회를 압수수색했으며, 이달 2일에는 전 목사의 사택 등 교회 관련 시설 4곳도 압수수색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19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55%로 직전 조사 대비 1% 하락했으며, 부정 평가는 36%로 2% 증가했다. 긍정적...
금과 은 관련 상장지수상품(ETP) 수익률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실물시장 공급 부족으로 급등하며, 국내 'KODEX 은선물 ET...
방송인 박나래와 관련된 '주사이모' 불법 의료행위 논란이 확산되며,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직접 시인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입짧은햇님은 '주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