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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명 개정 약발 아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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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조사 지지율 20% 그대로…‘미 대선 바이든 당선 좋다’ 59%

국민의힘이 2일 당명을 개정했지만 지지율은 미래통합당 당시와 같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치 이벤트 직후 지지율이 상승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아직 '컨벤션 효과' 약발이 먹히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갤럽이 지난 1일~3일 전국 18세 이상 1천2명을 대상으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한 결과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9% ▷국민의힘 20% ▷정의당 4% ▷국민의당 4% ▷열린민주당 3%로 조사됐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9%였다.

민주당 지지도는 전주 대비 1%포인트(p) 오른 반면 조사 기간 통합당에서 당명을 바꾼 국민의힘은 전주 대비 지지도에 변화가 없었다.

갤럽은 "현재 정당 지지도를 포함한 언론 공표용 조사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사전 신고한 질문 그대로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통합당으로 묻되,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답한 사례도 통합당으로 집계했지만 지지도는 변화가 없었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도는 한 주 전보다 소폭 하락했다. 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2%p 내린 45%다. 부정 평가는 전주 대비 1%p 오른 44%였다.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의 44%는 '코로나19 대처'를 꼽았지만 부정 평가자의 19%는 '부동산 정책'을 들었다. '의료정책' 때문이라는 응답도 5%였다.

미국 대선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59%가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을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현 대통령이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은 16%였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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