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보건복지부는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 재접수 기한을 이틀 뒤인 9월 6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재접수 기한은 원래 오늘(4일)까지였는데, 이날 오전 대한의사협회(의협), 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부 간 합의가 극적으로 이뤄지면서, 선배 의사들의 파업에 동조했던 의대생들이 의사 국시 거부 입장을 바꾸더라도, 당장 하루만에 시험 재접수를 하기에는 시간이 촉박할 것으로 보인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보건복지부는 "의대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라고 이유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앞서 8월 31일부터 예정됐던 시험 일자를 1주일 뒤인 9월 8일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연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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