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대구에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5명 나왔다.
대구시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대구에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모두 5명으로 누적 7천82명이다. 5명 중 지역 발생이 4명이고 해외 유입이 1명이다.
지역 발생 4명 중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관련 확진자가 2명이다. 이로써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참석자 27명 중 2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나머지 2명은 달성군 소재 한식뷔페 사장 A씨의 자매와 이곳 이용자다. 앞서 A씨의 남편은 동충하초 사업설명회에 참석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는 지난 5일 안내 문자 발송을 통해 이 식당인 대구 달성군 논공읍에 있는 만나 한식뷔페를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오전 11시~오후 3시) 이용한 사람은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줄 것을 요청했다.
시는 식당 폐쇄회로(CC)TV를 1차 분석한 후 25명이 검사했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 기간 이곳 식당을 이용한 시민은 가까운 보건소에서 즉시 검사를 받으시기 바라며, 자가격리 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해외 유입의 경우 지난 3일 미국에서 입국해 동대구역 워크스루에서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이날 대구에서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전일과 동일한 18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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